중외제약, 마시는 다이어트제 '중외 슬림나이트' 출시

입력 2009-06-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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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전 1일 1회 복용 만으로 간편하게 체지방 관리

잠자기 전에 하루 한번만 마시면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어트 제품이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중외 슬림나이트 CLA’를 출시하고 다이어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측에 다르면‘중외 슬림나이트 CL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CLA(Conjugated Linoleic Acid)를 주성분으로 몸 속 지방세포의 파괴를 유도해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제품이다.

'CLA'는 100% 천연 홍화씨유에서 추출된 친환경 물질로 지방축적 억제, 지방분해 촉진, 지방세포 파괴를 통한 체지방감소 효과가 우수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비만관리 제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개별인정형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현재 연질캡슐형태로 된 CLA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액제로 된 제품이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외 슬림나이트’ 1병(20ml)에는 주성분인 CLA를 비롯해 콜라겐, 비타민C, 석류, 알로에 등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나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2.5배 이상 CLA 흡수율을 높였기 때문에 하루에 2~3회 복용해야 했던 캡슐제제와 달리 취침 전 1회 섭취 만으로 간편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캡슐제제에서 나타나는 위장장애, 속쓰림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중외 슬림나이트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을 년간 1500억원 규모의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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