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안내 기능 제공…요리 방법도 척척

11일 출시된 클라쎄 ‘말하는 오븐’(모델명:KC- S340PX)은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및 건조 기능까지 가능한 복합오븐으로 음성으로 제품사용방법을 설명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모든 메뉴 및 단계별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클라쎄 '말하는 오븐'은 사용자가 메뉴를 고르고 온도, 시간을 맞추는 전 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불고기, 황태구이, 누룽지 등 한국식 요리뿐만 아니라 바비큐립, 연어스테이크 등 서양식 요리 등 13가지 오븐, 구이, 12가지 홈베이킹, 키즈쿠킹, 10가지 스팀 요리 등 최대 60가지 요리에 대해 자동조리가 가능하다.
한편 '키즈 쿠킹' 의 경우 모양쿠키, 시리얼바, 두부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12가지 메뉴를 음성 안내를 들으며 조리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우일렉 전자레인지 사업부장 오찬서 이사는 “복합오븐은 전기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를 한 가지 제품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꾸준히 성장하는 복합오븐 시장에서 대우일렉은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블랙과 화이트칼라에 꽃문양(피오니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의 두가지 모델로 가격은 각각 49만8000원, 39만 8000원이다.
대우일렉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제품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