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직후…“재밌네” 의미심장한 메시지

입력 2024-03-15 13:41

황효원 기자 hyo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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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혜리 SNS 캡처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재밌네”라는 문구를 더했다.

앞서 이날 오전 SNS 등을 통해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특히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 신작 ‘현혹’ 캐스팅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데뷔하고 첫 개인 휴가를 오랜 친구들하고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개인 여행인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그 이상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류준열과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