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유를 발견. 시험 생산에 착수한 케이에스알이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케이에스알은 전일대비 50(2.25%)원 하락한 217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넘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 상승한 7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에스알은 이날 카자흐스탄 현지법인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육상 유전광구의 첫 시추에 성공해 지난 3일부터 시험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