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참석·K팝 유일”…세븐틴, ‘롤라팔루자 베를린’ 출격

입력 2024-03-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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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롤라팔루자 베를린 홈페이지 캡처)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14일 “세븐틴이 오는 9월 7~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국내 음반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세븐틴은 이번에 처음으로 유럽 지역 대규모 음악 축제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 초대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매년 쟁쟁한 팝스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 라인업에는 샘 스미스와 마틴 개릭스, 버나 보이, 체인스모커스, 루이 톰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투어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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