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상대 男 배우와 성관계 하라"…영화 제작자의 황당 요구 폭로

입력 2024-03-13 21:40수정 2024-03-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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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론스톤 SNS)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6)이 과거 제작자로부터 동료 배우와의 성관계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12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 ‘슬리버’(1993)를 촬영하는 동안 제작자인 고(故) 로버트 에반스가 나와 윌리암 볼드윈의 성관계 요구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스톤은 “에반스가 나를 사무실로 불러 자신은 에바 가드너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말하면서 나도 빌리 볼드윈과 섹스를 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빌리 볼드윈과 섹스하면 그의 연기가 더 좋아지고 케미스트리가 생기면서 영화가 잘 될거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톤은 “그 영화의 진짜 문제는 나였다. 내가 너무 꽉 막힌 고집불통이었다”라며 에반스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

스톤의 언급해 볼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 건가. 아니면 몇 년 후에 그녀의 접근을 거부했기 때문에 여전히 상처를 받은 건가”라며 “나는 샤론 스톤에 대해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입을 다물었다. 그녀에 대한 책을 써서 불쾌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언짢은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스톤은 지난 2021년에도 자신의 회고록에 같은 일화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에반스나 볼드윈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에반스는 ‘러브 스토리’(1971)를 비롯해 ‘대부’(1972) ‘차이나타운’(1974) 등 할리우드의 레전드 영화 제작자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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