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CDP 평가서 부문별 수상

입력 2024-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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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부문별로 수상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arbon Disclosure Project)으로부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효성화학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해 원자재 기업 중 최상위 기업에 선정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효성화학은 탄소배출저감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어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을 발굴하고, 탄소배출 관련 KPI를 설정해 관리한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 CDP에 참여한 이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ESG 경영을 위해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에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도 참여해 환경 정보 공개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수자원 관리 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수질 및 폐기물 관리 활동 등을 공개한 결과 ‘경영 B’ 등급의 우수한 평가로 이어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CDP에 참여한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한 데 이어 수자원 관리 부문 특별상까지 받으며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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