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520선 두고 '개인 Vs 기관' 등락 거듭

입력 2009-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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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2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들의 매도 공세로 하락 전환됐다. 이후 개인들의 사자세가 몰리면서 상승 반등에서 성공 520선에 안착하는 모습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5포인트(0.22%) 상승한 521.52.26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27억원, 5억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제약, 기계, 운송장비, 제조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출판, 소프트웨어, 오락, 문화,운송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CJ오쇼핑도 강 보합권내에서 오름세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 등 507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35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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