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재개...6월 1만8천대 생산전망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6월 내수 판매 호조 및 수출 물량의 증가 영향으로 토요일 8시간 주말 특근 (오전 7시~오후 3시 45분)을 시작한다.
지난 5월 18일 주간 잔업 재개와 6월 1일 야간 잔업 재개에 이어, 이번 주말 특근 (13일, 20일, 27일 등 총 3일)을 통해 르노삼성 부산 공장에서는 전월 대비 50% 증산된 1만8000여대가 6월 한달 동안 생산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이번 주말 특근 재개를 통해 르노삼성 월생산량은 지난해 글로벌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새롭게 선보일 '뉴SM3' 출시와 더불어 부산 공장의 생산량도 꾸준히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