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삼성전기 LED부문의 폭발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1600원으로 12%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저가폰 비중의 일시적 증가로 PCB와 카메라 모듈은 1분기와 유사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타 부문은 전분기대비 큰 폭의 신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TV용 LED에 대한 수요는 LG디스플레이, 소니 등으로 다양한 반면 휴대폰용 LED 시장과 달리 니치아와 유럽계 LED 업체가 TV용 시장에 집중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삼성LED의 폭발적 성장이 2~3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