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 직접 편집 가능…이체부터 생활알림까지 '나만의 알림 서비스'도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우리WON뱅킹 메인화면 메뉴를 개선했다. 최대 12개 메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하는 '마이메뉴' 기능을 넣었다. 금융거래 외 △생활편의 △연령별 특화 서비스 등 서비스 수는 기존 31개에서 50개로 확대해 고객 사용패턴에 맞춘 개인화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을 제공한다. 나만의 알림은 '이체알림'과 '일반알림'으로 구분한다. 이체알림은 고객이 사전에 출금계좌, 입금계좌, 이체금액을 알림 시간과 함께 설정하면 해당일에 온 알람에 비밀번호 입력과 인증만으로 이체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일반알림은 자유롭게 설정한 알림 내용을 고객이 지정한 주기마다 받아 생활 밀착형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은 전체메뉴의 환경설정, 푸시 알림 수신 설정, 기타, 나만의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WON뱅킹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