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15∼18일 3000억 원어치 원화 후순위채권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통장식이며 만기는 6년, 1인당 1천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판매한다.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1개월 이표채와 3개월 복리채 두 종류가 있다.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표면 금리는 연 5.90%이며, 3개월마다 복리로 운용한다.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채의 표면금리는 연 5.90%로 6년 뒤 총 수익률은 42.11%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