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둘째 딸 희소병 고백 “4살때 하반신 마비도…현재는 완쾌”

입력 2024-03-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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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캡처
배우 강성진이 둘째 딸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영규의 초대를 받고 모인 배우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진은 과거 둘째 딸이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투병했다고 털어놨다.

강성진은 “길랭-바레 증후군은 다리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마비 증상이 번진다고 한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고 했다”며 “딸이 네 살 때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 대소변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신경계 검사를 받으라고 했는데 딸이 전신마취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 당시 유행성 눈병을 앓고 있었는데 너무 울어서 눈병이 사라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강성진은 “딸은 현재 완쾌했다. 열 한 살때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는데 각종 대회에 나가서 상을 휩쓸고 있다.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강성진은 2005년 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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