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전국 봄 비…낮 동안 ‘포근’

입력 2024-03-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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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새벽부터 수도권, 강원 중·북부 내륙, 충남 북 서부에서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경북 북부·울릉도·독도는 이날 하루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제주 산지는 1~5cm,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9~13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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