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 '하우징 일체형 투광기' 출시

입력 2009-06-10 16:49

야간에 사물인식 가능해

어울림네트웍스는 도시 방범 및 야간 감시에 적합한 '하우징 일체형 투광기'를 개발 및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투광기는 일반 가전기기용 적외선 LED를 사용한 근거리용이어서 야간에 사물의 인식이 어려웠던 반면 신제품 투광기는 반도체 기술과 적외선 광학 기술을 접목시켜 반영구적인 수명 및 성능이 향상됐다.

특히 0 럭스(lux) 암흑 상태에서도 피사체를 정확하게 인식 할 수 있는 CCTV 카메라 전용 투광기로 하우징 내에 투광기와 감시 카메라를 동시에 내장 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및 사후 관리에도 용이하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이미 군산시 도시방범 및 전주시 어린이 보호 구역 취약 지역에 설치를 완료, 추가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간 7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는 원거리용 투광기를 출시할 예정이며 군부대 외곽삼시, 산불감시 및 해안부두 감시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 받을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