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야산서 화재…밭에서 부산물 소각 중 옮겨붙어

입력 2024-03-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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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림청)

전남 완도의 한 야산에서 밭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뉴스1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59분께 전남 완도군 고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인력 11명과 장비 6대, 헬기 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근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로 나무 8그루 등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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