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원 의장의 '드림빌더 프로젝트' 카메룬 은가운데레 학교, 하반기 개교 예정

입력 2024-03-11 08:00수정 2024-03-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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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이 열악한 나라와 지역에 총 6개의 학교 설립

▲현승원 디쉐어 의장( 현승원 디쉐어 의장 측 제공)

현승원 디쉐어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드림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s)’을 통해 캄보디아, 가나, 파키스탄, 키르키스스탄, 우간다 지역에 학교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메룬 은가운데레 베카 지역에 위치한 학교는 올해 하반기 내로 개교할 예정이다.

'드림빌더 프로젝트'는 학교가 없어 제대로 공부할 수 없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된 사업이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 및 지역에 학교 100개를 건립하는 현승원 의장의 숙원 사업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월드비전’, 사단법인 ‘드림쉐어’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현승원 디쉐어 의장 측 제공

캄보디아 스와이엄삐어의 1호, 가나 볼가탕가의 2호, 파키스탄 라호르의 4호, 키르기스스탄 추이의 5호, 우간다 마유게의 6호 학교가 완공되었고, 2022년부터 시작한 카메룬 은가운데레의 3호에 이어 매년 2개 이상의 학교를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드림빌더 프로젝트(Dream Builder Project)’를 통해 6개의 드림스쿨이 세워지고 운영되며 누적된 후원금액은 벌써 23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현승원 의장은 “앞으로도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가며 드림스쿨 100호까지 ‘드림 빌더 프로젝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세상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며, “제 기부를 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 그들의 인생이 바뀌는 것, 그런 보람도 있지만 내 삶에 대한 감사가 회복된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다. 애초에 나눌 수 있다는 게 제가 많은 축복을 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한 줌이라도 더 큰 권력, 더 많은 부, 더 높은 명예를 움켜쥐려는 세상에서 낮은 곳으로 좋은 것을 흘려보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승원 의장은 기부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후원한 금액만 100억 원을 넘어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기아대책 필란트로피 클럽(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2019년), 월드비전 밥피어스 아너 클럽(2020년) 회원에 위촉됨과 함께 기아대책 초고액 후원자인 라운드테이블(2021년)에도 합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 ‘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기부약정하며 ‘한국형 기부자 맞춤 기금’ 6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현승원 의장은 ‘2021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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