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비명, 9700만 원에서 8800만 원으로 '뚝'…현재는 회복세

입력 2024-03-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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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이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 급락해 투자자들을 서늘하게 했다. 현재는 6만6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7% 오른 6만666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처음 6만9000달러 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매도세가 이어지며 5시간 만에 고점 대비 14% 하락한 6만 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7일(한국시간) 0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자정 사상 최고가인 9700만 원을 기록한 뒤 약 10분 만에 폭락장으로 뒤바뀌었다. 이날 오전 5시 39분께는 8802만400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6만6000달러 선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29분 기준 9364만 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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