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내 운명' 류승룡이 밝힌 남다른 인연 "조류 전문 배우"

입력 2024-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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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류승룡이 '유퀴즈'에 출격해 치킨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류승룡이 자기님으로 나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류승룡은 자신을 조류 전문 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유재석도 이에 동의하며 "그럴만한 게 '극한직업'에서도 치킨집 사장, '무빙'에서도 그랬다. 이번에 나오는 영화 제목도 '닭강정'이다"고 웃었다.

이를 듣던 류승룡이 "'염력'에서도 치킨집을 했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 정도면 치킨 홍보 대사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류승룡은 "그래서 이제 많은 분이 어르신들을 위해서 닭죽이나 삼계탕"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닭강정'은 영화가 아닌 시리즈물이다. 의문의 기계에 들어간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 딸을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MC들이 류승룡을 향해 치킨이 어떤 의미인지 물었고, 그는 "머니 푸드? 생계를 책임져 주는 머니 푸드, 감사한 푸드"라고 답하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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