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 마감…평균 90.8대 1

입력 2024-03-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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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조감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에 선보인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 청약 평균 경쟁률이 90.8대 1을 기록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는 지난 4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접수에서 11가구 모집에 총 999건의 청약접수가 몰렸다. 특히 B8타입(전용 22㎡)은 최고 경쟁률인 226대 1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각각 진행되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4대문 한복판의 검증된 입지여건을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도심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한데다 확실한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 및 KTX 서울역도 인접한 곳이다.

경희궁 유보라 아파트는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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