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지난 5월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만7500원(3.96%) 오른 45만95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 이틀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 반등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5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신세계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이익모멘텀과 매력적인 투자지표를 가지고 있어 2분기 업종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현대백화점이 3.58%, 롯데쇼핑 2.54% 등 대형 유통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