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대출통로 박스' 출시…기업 대출신청 문턱 없앤다

입력 2024-03-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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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신청 문턱을 완전히 없애고 금융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업금융 서비스인 '대출통로 박스(BO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출통로 박스는 법인·개인사업자 누구나 비대면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고객과 상담하는 온·오프라인 장점을 접목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고객이 대출통로 박스에서 대출신청 정보입력, 서류제공 등에 동의하고 대출신청을 완료하면 영업점 직원은 신속하게 고객과 대출상담을 진행한다. 비대면 신용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당일 비대면 심사 후 최대 1억 원까지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인해 기업고객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준비 등 소모적인 업무가 줄어들고 기업 대표자가 여러 번 은행에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전망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대출통로 박스는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해 여전히 은행 방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생업으로 인해 은행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서비스"라며 "소상공인을 비롯한 기업고객들이 은행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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