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증시, 양회 전 부양책 기대감 고조되며 강세”

입력 2024-03-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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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4일 키움증권은 지난주(2월 26~3월 1일) 중국 증시가 양회 이전 부양책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월 26~3월 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7% 오른 3027.0, 선전 종합지수는 3.3% 상승한 1725.4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양회를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해 종합지수가 30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였다”며 “이번 주 중국 증시는 4~10일 개최될 양회에서 발표될 부양책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출입·물가 등 경제지표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1이었다. 비제조업 PMI는 51.4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9로 4개월 연속 임계치를 웃돌았다.

중국은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하는 등 양회가 개최된다.

한편, 미국 공화당 상원에서는 중국산 자동차 관세를 27.5%에서 125%로 인상하는 법안을 28일 발의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정보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커넥티드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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