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하차…“제작진도 갑작스럽게 통보받아”

입력 2024-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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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전국노래자랑’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았다.

씨제스스튜디오는 4일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역시 지난주 갑작스럽게 MC 교체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신영은 2022년 10월 ‘전국노래자랑’ 최장수 MC이자 세계 최고령 MC인 송해의 후임자로 발탁된 이후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역대 최연소 ‘전국노래자랑’ MC이자 최초의 여성 MC로서 김신영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의 차기 MC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인 남희석이 유력한 MC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KBS1에서 일요일 오후 12시 10분부터 1시 30분까지 진행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박상철, 장윤정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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