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멤버 니키, 삼일절 쉬는 날 "부럽다"…경솔 발언 즉각 사과

입력 2024-03-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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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니키. (뉴시스)

그룹 엔하이픈의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과 관련한 발언에 사과했다.

1일 니키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이어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라며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니키는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국은 내일 쉰다”, “삼일절이라 쉰다”라는 팬의 말에 “부럽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부럽다’라는 답을 두고 니키가 삼일절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가벼운 언행을 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니키의 국적이 일본이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결국 니키는 해당 발언에 즉각 사과하고 삭제 조치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한편 니키는 일본 출신으로 2020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해 현재 엔하이픈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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