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주(38)가 드라마에서 사용한 핸드백이 210만원에 팔렸다.
MBC티숍(MBCtshop.com)에서 9일까지 진행된 MBC TV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등장한 소품 경매에서 ‘김남주 핸드백’이 210만원에 낙찰됐다. 거래된 소품 중 최고가다. 총 낙찰금액은 815만원이다.
극중 양봉순네 거실 안락의자 등 가구제품도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극중 김남주가 직접 디자인한 핸드백, 김남주와 오지호의 결혼반지, 천지애의 다이아목걸이,은소현 침실에 소개됐던 황인란 작가의 유화작품 등 총 30여점 모두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내조의여왕’ 이름으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연유산 보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