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에피소드', 홈 라디오 캠페인 'Episode 0 : CITY LIFE' 성황리 종료

입력 2024-02-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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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25일 진행된 Episode 0 : City life(에피소드 0 : 시티 라이프)에 참석한 박진선, 이혜인, 이명신이 ‘미래프로젝트 이야기5’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제공=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이달 24~25일 진행된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문화 경험 교류 캠페인 ‘Episode 0 : City life(에피소드 0 : 시티 라이프)’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피소드가 올해 새롭게 전개하는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Home Radio)'의 첫 번째 이벤트다. 앞서 에피소드 웹사이트 내 ‘홈 라디오’ 채널을 통해 진행된 사전 예약은 빠르게 마감됐다. 양일간 총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음악, 음악, 게임, 문학, 사업가, 공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커뮤니티·도시생활에 대한 다채로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에피소드 0 : 시티 라이프 행사의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혜인 디자이너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건 단순히 건물을 세우거나 꾸미는 행위가 아니다“며 “건축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라고 말하며 도시 커뮤니티에 대한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전했다.

행사는 ‘나다움(own)’, ‘연결(Connect)’에 대해 시각을 나누는 토크세션과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한정하지 않고 ‘탐험(Explore)’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한 나라의 힙합’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래퍼 우원재·말립의 세션은 특히나 열기가 뜨거웠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부터 힙합 커뮤니티에 애증 등 여러 의견을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 외에 노상호, 김담비 작가의 퍼포먼스와 휘, 모과, 만동, 김오키, Y2K92, 제시 유, 예츠비 등 현재 가장 트렌디하다는 평가를 받는 뮤지션 및 디제이들의 무대가 해방촌 와인바 와일드덕 팀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함께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SK디앤디는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홈 라디오의 첫 발을 잘 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나다움, 연결, 탐험 등의 키워드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거, 커뮤니티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많은 부분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에피소드가 준공을 앞둔 용산을 비롯해 향후 신촌 등 확장해 나가면서, 단순히 공간 공급 차원이 아니라, 이러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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