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번복하지마” ‘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입맞춤으로 마음 재확인

입력 2024-02-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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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닥터슬럼프’ 박형식과 박신혜가 재결합했다.

25일 방송된 JTBC ‘닥터슬럼프’ 10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하늘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겪는 여정우를 돕기 위해 빈대영(윤박 분)의 병원에서 일하기로 했다.

남하늘은 여정우의 수술실에 들어왔다. 이는 빈대영(윤박 분)이 남하늘에게 직접 부탁한 일이었다. 하지만 여정우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남하늘로 인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은 채 겨우 수술을 마치고 나왔다. 여정우는 의사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에 마음이 쓰였고 빈대영에게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하늘은 이대로 도망치려는 그를 붙잡았다. 이어 ”힘든 너를 어떻게 혼자 둬“라는 남하늘의 한 마디에, 여정우는 자신도 같은 마음이었다면서도 ”근데 넌 우리 관계 버렸잖아“라는 차가운 말로 그를 돌려보냈다.

여정우는 민경민(오동민)이 남하늘의 논문을 가로채고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정우는 민경민을 찾아가 주먹다짐을 벌였고, 이후 남하늘을 만나기 위해 옥탑방으로 향했다.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메스를 잡든 못 잡든 넌 멋진 사람“이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마음을 재확인했다. 여정우는 ”너지금 애인 없어?“라고 물었고 남하늘은 ”있어“라며 못박았다. 여정우는 ”이제 번복하지 마“라며 당부했고 남하늘은 ”너도 다치지 마“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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