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자’ 조쉬, ‘영국 아빠’ 된다…결혼 8년 만에 임신 발표

입력 2024-0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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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국가비’ 캡처)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가 아빠가 된다.

22일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에는 ‘임신테스트기와 함께 눈물바다가 되었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국가비는 지난해 10월부터 배아이식을 준비했고 얼마 뒤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본인이 임신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조쉬와 결혼한 국가비는 2020년 자궁내막증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국가비는 조쉬와 함께 앉아 15주가 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하더라. 이제 알려주기로 했다. 이제 말해도 좀 안전한 시기인 것 같다”라며 “우리 임신했다”라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조쉬는 또한 “분명히 이 모든 여정은 너무 개인적이고 너무 길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서 뜻깊다. 내 생각에 가비는 많은 것을 공유하는데 매우 용감하다 생각한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그간 유튜브 업데이트가 뜸했던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국가비는 “정말 아팠다. 입덧, 토덧 다 했다. 그냥 100일 동안 집에서 누워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쉬는 “우리는 특이한 상황인 게 보통 임신 사실을 알리면 깜짝 놀랄 일이지만 우리는 주변의 모든 사람이 여정을 아니까 듣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한동안 기다렸다”라며 “그렇지만 계속 검사를 받고 스캔 결과들이 점점 더 긍정적인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국가비는 “사실, 12월에 이미 알고는 있었는데, 유산 확률이 너무 높았다. 괜히 공개했다가 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또 안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나. 혹시 몰라서 그냥 푹 쉬었다. 입덧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는데, 저는 되게 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 우리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웃으며 “아직도 성별을 모른다. 두 번이나 알 수도 있었지만, 아픈 거에 정신 팔려서 알기를 거부했다. 성별에 대해 걱정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걱정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기대가 없다. 정말로 상관하지 않는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태명 ‘당근이’도 공개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부모가 되는 여정의 시작이다. 다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의 여정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3’의 준우승자로 2016년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조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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