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OK금융 맞손…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AI 기반 신용평가모형' 도입

입력 2024-0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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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 위한 MOU 체결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으로 현지 고객 포용

▲피플펀드가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와 심상돈 OK넥스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피플펀드)

피플펀드가 OK금융그룹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OK뱅크 인도네시아(OK Bank Indonesia)'에 도입할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모형(CSS) 개발에 나선다.

22일 피플펀드와 OK금융은 '인도네시아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OK뱅크 인도네시아에서 활용 중인 기존 신용평가모델을 보완할 특화된 평가모형을 개발한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OK금융이 국내 비은행 계열 금융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해 현지 시중은행인 안다라뱅크와 디나르뱅크를 통합해 탄생시킨 곳으로, 소매금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AI 기반의 기업 간 기업(B2B) 서비스를 출시한 피플펀드는 이번 OK금융그룹과의 MOU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국내 16곳의 대형 금융기관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피플펀드의 AI 신용평가모형 및 리스크 솔루션은 연체율을 23.2~48.3% 낮추고, 회생고객감소율 42.5~75.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OK금융은 피플펀드와의 협업을 통해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모형을 신규 개발ㆍ도입해 더 넓은 범위의 고객층을 포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수환 피플펀드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AI 신용평가모형과 리스크 솔루션을 개발해 현지에서도 신용평가의 기준을 새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OK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 인프라 수준에 걸맞은 신용평가모델을 개발 및 고도화해 OK뱅크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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