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 온라인(이하 에이카)이 오는 9일 국가 동맹 및 외교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국가 동맹 시스템 내에서는 5개 국가 중 국력이 가장 강한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국가가 1대 1로 동맹을 맺을 수 있다.
동맹을 맺은 국가 시민들은 채팅 및 상거래, 파티 맺기, 퀘스트 수행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고 특히 성유물 버프 공유라는 커다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성유물이란 각 나라의 각종 신비한 힘이 담겨있는법의 돌로 국가의 안치소에 보관하면 국가 시민들이 그 힘을 얻고 동맹국끼리 성유물을 공유하면 국가 힘이 배가 된다.
5개 국가 중 국력이 가장 강한 1위 국가를 선정하는 기준은 토요일부터 1주일간 재력과 전투력을 포인트로 계산했을 때 가장 높은 국가로 매주 토요일 저녁9시에 발표한다.
동맹국끼리는 서로간 강제 PvP모드가 해제되면서 함께 힘을 합쳐 전쟁에서 강대국을 제압할 수 있다. 국가 동맹 시스템은 약소국의 힘을 강화하고 강대국의 기득권 독주를 억제해 5개국간 더욱 치열하고 팽팽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동맹 시스템 외에도 국가간 외교가 가능한 외교 정치 시스템도 추가된다. 각 국가의 마샬과 아르콘들은 동맹이 체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대화가 가능하며 마샬이 국가 지휘 채팅 권한을 아르콘에게 수여해 원활한 국가 통치와 전략적인 외교 정치를 펼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