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 위해 사비 1억 원 내놨다…‘내남결’ 이이경의 반전 사연

입력 2024-02-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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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배우 이이경이 사비를 들여 군대 동기를 도운 사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국민 나쁜놈으로 등극한 배우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평소 스페셜MC가 등장하면 따뜻하게 환대해 주던 모벤져스는 이날 이이경이 등장하자 “나쁜 놈이다”라고 말을 건네 이이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이경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아내의 절친과 바람나는 남편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은퇴작이 아니냐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날 이이경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MC 신동엽은 이이경이 평소 주변 친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심지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군대 동기를 위해 사비로 1억 원을 지원해 치킨집까지 차려준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이경은 ‘짠돌이’ 면모도 뽐냈다. 이이경은 “올겨울 한 번도 보일러를 틀지 않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아버지에게 전수 받은 ‘특급 방법’으로 추운 겨울을 견딘 결과, 한 달 가스 요금비로 2만 원만 낸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짠돌이도 아니네”라며 이이경의 짠돌이 면모를 인정했다.

한편, 배우 이이경의 반전 매력은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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