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오늘 클린스만 감독 거취 논의…오후 2시 발표 예정

입력 2024-0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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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임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 모여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실패한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거취 문제 등을 놓고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두고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비롯해 정재권(한양대 감독), 곽효범(인하대 교수), 김현태(대전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 김영근(경남FC 스카우터), 송주희(경주한수원 감독) 등 위원이 현장에 참석한다. 미국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 여부를 두고 내부 의견을 정리할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 의견이 모이면 이를 정몽규 회장 등 집행부에 보고한 뒤 클린스만 감독의 해임 또는 유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2시께 축구회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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