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도 교육청 등 추천 통해 250여명 지원
LG데이콤(www.lgdacom.net)은 전국 10개 시ㆍ도교육청 산하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250여 명을 선정,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급식비 지원은 LG데이콤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ㆍ도 교육청 등 추천을 통해 대상 청소년을 선정, 약 1년분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급식비 걱정 없이 학교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데이콤은 불우 군장병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작한 ‘1% 사랑나누기 행사’를 통해 본인 및 가족의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군인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고, 2007년과 지난해에는 외국인 노동자 및 배우자 등의 한국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