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공연, 미술관, 전망대, 수족관, 영화관, 식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형 레저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8일 "오는 9일 밤 11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63시티 꼬레아 랩소디 패키지' 상품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열리는 퓨전 공연 '꼬레아 랩소디'와 스카이아트 전망대, 씨월드 수족관, 아이맥스 영화관, 63시티 식사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2~5인권을 각각 8만원, 11만4000원, 14만4000원, 18만원에 판매한다.
'꼬레아 랩소디'는 난타 기획진이 만든 코믹 퓨전 뮤지컬로 북, 장구,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동서양 악기를 활용해 자명고 전설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리듬과 비보이 출신의 전문 상모꾼이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또한 63빌딩의 60층 전망대를 개조해 만든 '스카이아트'에서는 서울의 전경과 미술 전시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맥스 영화관에서는 추억의 만화 '은하철도 999'와 유세윤, 강유미가 목소리 출연을 맡은 '애니멀 콘서트'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