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보유 안해도 추가로 신청 가능
현대카드는 8일 주유할인 카드인‘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대카드O는 기존에 현대카드를 보유하고 회원들만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8일부터는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현대카드O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이다.
카드 발급대상 확대와 함께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 및 타이어 펑크수리와 엔진오일 2만 원 할인도 제공한.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돼 주유 이외에 부문에서 카드 이용 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유할인과 자동차 관련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과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10%를 모두 합쳐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되며 할인받은 주유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발급월을 포함해 2개월간은 실적조건과 무관하게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도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해외 겸용(VISA)이 2만 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고유가로 인해 현대카드O의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아 발급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