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8일 태양산업에 대해 국내 1위 취사용 부탄가스 생산업체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고 올해 예상 PER은 5.2배에 불과해 가격 메리트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311억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0% 늘었다.”며 “1분기 실적이 양호한 요인은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된 반면 기존 판매가는 일정 수준에서 유지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동사의 자회사인 청도세안액화기유한공사(지분율 50%)의 중국내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는 청도세안액화기유한공사는 고정비용과 달러강세 영향으로 순이익 기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총 부탄가스 판매량은 2014년까지 1억캔(2008년 2천만캔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동사의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