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알바 근황 전한 노형욱 “배우 꿈 포기 안했다”

입력 2024-02-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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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 노형욱이 깜짝 근황을 전했다.

노형욱은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배우 노주현의 ‘절친’으로 이영하, 최정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시트콤에서 부자케미로 노주현과 인연이 있는 배우 노형욱이 방문했다.

노형욱은 “지금 고깃집에서 일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노형욱은 방송일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중이었다. 노형욱은 “사실 오늘도 근무하는 날인데 사장님 배려로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노주현은 “일 없을 때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불안하기 때문”이라며 공감했고 아들같은 노형욱에게 “여기(카페) 일도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최정윤은 노형욱에게 아직 배우의 꿈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노형욱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시작할 때 (인생) 끝나는거 아닌가 걱정했다”며 “생각해보니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일하며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에 최정윤은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때도 있다. 일이 안 들어올 때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라고 공감했고, 이영하도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 게 불안하다”고 거들었다.

노주현은 “자녀 유학 시절에 뉴욕에 함께 거주했는데 식당 웨이터들이 전부 배우더라. 뉴욕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은 연극배우들이 많고, 할리우드에 가면 영화배우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노형욱은 “아르바이트 장면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며 한다, 이 경험은 언젠간 쓰인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영하는 “작은 배역의 작은 배우는 없다 배역이 작을 뿐 작은 배우가 절대 아니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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