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 던지고 스케이트 타고”…설 연휴 온가족 오감체험, 여긴 어때요?

입력 2024-02-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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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설 연휴가 찾아왔다. 연휴를 맞아 국내 놀이동산과 리조트 등 곳곳에서는 민족 대명절 축제에 걸맞은 볼거리 가득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설 연휴를 맞아 즐기기 좋은 축제들을 소개해본다.

▲에버랜드 설날 이벤트 전통 민속놀이 체험. 출처=에버랜드
‘용’(龍) 캐릭터 ‘조아용’과 즐겨요,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2024년 갑진년 설날 연휴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버랜드가 준비한 이번 설날 콘텐츠는 ‘용’(龍) 캐릭터인 ‘조아용’과 함께한다.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체험관과 카니발 광장에서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새해 복 기원 캐릭터를 무료로 증정한다. 증정하는 카드에는 조아용, 레니, 라라 등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건강, 행복, 재물 등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랜덤으로 들어 있어 한 해 운세를 재미 삼아 점쳐 볼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존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도구가 비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전통 간식을 선보이는 설날 푸드트럭도 이용할 수 있다.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도 펼쳐진다. 약 430㎡ 규모의 실내 공간에 마련된 바오 하우스는 판다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테마 체험 갤러리다. 설 연휴 기간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마련된 판다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의 수중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출처=롯데월드
수중 퍼포먼스부터 민속놀이 체험까지,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2일까지 복된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한 ‘민속 한마당’ 공연을 연다.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4일간 매일 오후 4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특별 공연인 ‘설 맞이 민속 농악대&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전통악기를 활용한 농악대의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까지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 연휴 주말 및 공휴일에 2회(낮 12시, 오후 2시) 메인수조에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수중에서 큰절을 올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청룡 캐릭터 ‘블루곤’ 캐릭터와 함께하는 댄스타임이 마련된다. 인기가 많은 바다사자가 설 특식을 먹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수조 속 여의주를 찾아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설날 이벤트로 수조 안에 숨겨진 소원구슬을 찾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소원구슬을 찾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선 내 7개의 수조에 숨겨져 있는 소원구슬을 찾아 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되는 형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는 설 선물을 증정한다.

설 명절을 맞아 ‘한국의 정원’ 테마존을 새롭게 꾸몄다. 이 곳에서는 소원을 적고 나무에 거는 ‘새해 소원 나무 포토존’을 새로 꾸몄고 한복을 입은 청룡 캐릭터와 함께 윷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생물과 함께 신년 운세를 알아보는 ‘프레리독이 알려주는 나의 신년 운세’ 시간도 마련했다.

‘설맞이 대잔치’ 이벤트 열려요,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는 10~11일 ‘설맞이 대잔치’ 이벤트를 연다. 스키하우스 시계탑광장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조성한다. 또 영유아 고객 대상 설 명절의 순간을 담아갈 수 있는 ‘전통 한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나만의 청룡을 그림으로 뽐내고 경품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는 ‘청룡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청룡이 복 나르샤’, 남산골 한옥마을

9일부터 11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남산골 설 축제에 참여해 보자.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소원 쓰기와 새해 윷점, 전통놀이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새해운세 뽑기와 연 만들기 등은 유료로 진행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굿바이, 겨울철 도심 속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관심을 끈다. 다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문을 닫는다. 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당초 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대체공휴일인 12일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겨울 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의 구조물 24개를 설치해 시민에게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했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스케이트장에서는 딱지치기·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과 새해 덕담 적기 이벤트, 저글링·마임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운영 마지막날인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리라초등학교 소속 피겨 선수들의 피날레 피겨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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