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GBTC 유출 감소 호재...‘네트워크 중단’ 솔라나도 가격 회복 [Bit코인]

입력 2024-0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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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이 매크로 리스크를 소화하며 4만3000달러로 올라섰다.

7일 오전 10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 오른 4만3062.01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3.6% 상승한 2380.0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4% 뛴 302.30달러로 나타났다. 전날 솔라나는 네트워크 중단 사태로 한때 93달러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회복해 전일대비 1.3% 상승한 9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오후 6시 53분 중단된 솔라나 블록체인이 5시간 만에 재가동됐다.

더블록은 메튜 시겔 반에크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의 분석을 인용하며 “솔라나 업그레이드 내용을 배포하고 실행하는 ‘버클리 패킷 필터’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블록체인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솔라나 재단은 “현재 관계자들이 중단 원인을 찾고 있으며 관련 보고서가 작성되는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앞서 솔라나는 지난해 2월 네트워크가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 밖에 리플 -0.2%, 에이다 +1.3%, 아발란체 -0.7%, 도지코인 +0.5%, 트론 +2.4%, 폴카닷 +1.5%, 폴리곤 +3.5%, OKB -0.5%, 시바이누 -0.1%, 라이트코인 +0.9%, 유니스왑 +4.7%, 코스모스 +0.9% 등으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를 향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일부 진정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24포인트(0.37%) 상승한 3만8521.3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2포인트(0.23%) 뛴 4954.23으로, 나스닥지수는 11.32포인트(0.07%) 오린 1만560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GBTC 순유출 감소와 4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인 GBTC의 유출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 BTC 현물 ETF로의 유입도 감소하고 있다”며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18거래일인 6일(현지시간) GBTC 순유출액은 7270만 달러”라고 전했다.

또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도보단 보유를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다.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은 상승한다. 대부분의 미국 채굴 기업은 현재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대신 보유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도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이유는 채굴자들이 보유고를 매도하며 반감기를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지난주 채굴자 지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유출이 기록됐으며, 더 많은 물량의 매도 압력이 다가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62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 양(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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