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몸에 좋은 수삼' 출시...틈새시장 공략

입력 2009-06-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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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음료가 건강음료 '몸에 좋은 활기찬 아침 수삼'을 출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 수확한 삼을 말리지 않은 자연 그 상태인 '수삼'을 직접 갈아 넣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수삼의 씹히는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이달 말경에는 숙취해소에 좋다는 칡과 헛깨나무를 원료로 한 신제품 '몸에 좋은 편안한 오전 칡'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태음료는 수삼, 칡 등 새로운 성분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

더불어 홍삼, 꿀물 등 기존 '몸에 좋은' 시리즈도 브랜드명 변경, 라벨 디자인 교체, 맛 개선 등을 실시해 폭 넓은 리뉴얼을 단행했다.

건강음료 담당 김혜선 브랜드 매니저는 "꿀물, 홍삼, 복분자 여기에 수삼에 칡까지 추가해 몸에 좋다고 알려진 다양한 원료들을 부담 없는 가격의 음료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용량 및 가격 180ml 병(800~9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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