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6억7000만 인구’ 중남미 기반 블록체인 파텍스(PATEX)와 맞손

입력 2024-02-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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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파텍스 거래소 연동 및 토큰 활용한 디파이 상품 출시 협력
6.7억 인구 중남미 포함 중동ㆍ한국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확장 목표

▲네오핀이 중남미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파텍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공=네오핀)

네오핀이 중남미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파텍스(PATE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네오핀은 이번 MOU를 계기로 6억7000만 인구의 라틴 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텍스는 가상자산 거래소 ‘씨-파텍스(C-Patex)’를 중심으로 기업 및 사용자를 위해 △파텍스 토큰 △파텍스 월렛 △레이어2 블록체인 파텍스 네트워크 등 10개 이상의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 연동 △네오핀 토큰(NPT)과 파텍스 토큰(PATEX) 등을 활용한 디파이 상품 출시 △네오핀의 파텍스 메인넷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참여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네오핀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 중인 중동을 비롯해 한국과 중남미까지 포괄한 웹3.0 관련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파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네오핀이 라틴 아메리카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중남미를 비롯해 네오핀이 디파이 규제프레임워크 구축에 참여 중인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한 중동 아프리카(MENA)까지 모두 포괄해 글로벌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카르도 다 로스(Ricardo Da Ros) 파텍스 대표 역시 “이번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파트너와 함께 안전하고 민첩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현재와 미래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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