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ㆍ트레이더스, ‘핸드캐리 선물세트’ 물량 최대 30% 확대

입력 2024-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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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류 최대 20%, 건기식 50% 위스키 40% 할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남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를 비롯해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를 비롯해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대량보다는 소량, 택배보다는 직접 들고 가는 빈도가 높은 선물세트를 뜻한다.

이마트는 이번 주 선물세트를 대대적으로 행사하는 이유에 대해 “명절이 근접할수록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지난해 설 명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 키위 세트가 지난해 설 명절 5일 전인 2023년 1월 17일부터 매일 최상위권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감류(천혜향·레드향·한라봉) 세트는 명절이 근접한 5일간(2023년 1월 17일~21일) 약 5만 세트가, 키위세트는 약 2만 세트가 팔리며 핸드캐리 세트의 인기를 증명했다. 트레이더스 역시 만감류 선물세트가 5일 동안 40톤 넘게 팔렸다.

이는 명절이 근접할수록 격식 차린 선물보다는 쉽게 가져갈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 실속 선물세트’가 고객들의 만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올해 설 핸드캐리 선물세트 물량을 최대 30% 확대하고, 핸드캐리 선물세트로 나온 만감류 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세트(레드향 4kg·12~17입)를 20% 할인한 6만3840원에, 프리미엄 제주 천혜향 세트(천혜향 4.5kg·12~18입)를 20% 할인한 5만5840원에, 한라봉 VIP·Gold 세트(12입·15입, 각 4kg)를 각각 15% 할인한 5만9330원, 5만5080원에 판매한다. 인기상품만 모은 제주 시그니처 혼합세트(한라봉 9입, 천혜향 6입) 역시 20% 할인한 5만8240원에 선보인다.

관련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IBK기업은행카드, 광주은행카드, 전북은행withSSG카드, SC은행이마트카드, 제주은행카드,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트레이더스 역시 천혜향·레드향 5kg 박스를 각각 4만9880원, 5만5980원에, 한라봉·사과·배(각각 4입)가 혼합된 세트를 7만4800원에 판매한다.

키위 선물세트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다래 그린키위(그린키위 2.1kg, 18~22입)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2만3840원에,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골드키위 2.4kg, 18~22입)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4만7840원에 선보인다. 키위 선물세트는 10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와인과 위스키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몬테스 알파 까버네 쇼비뇽(칠레)’를 2만78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을 40% 할인한 6만96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정관장 홈삼원을 비롯해 약 20여 종의 건강 기능 식품 세트를 할인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스타벅스 설 선물세트 등 10여 종의 커피세트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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