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훈풍에도 이틀째 조정

입력 2009-06-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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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장중 하락 전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0.08%(1.04p) 내린 1377.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390선을 회복,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후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개인투자자가 매수세를 크게 늘리면서 1380선 후반의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 축소와 기관·프로그램 매물 확대로 결국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168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9억원, 2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725억원, 비차익거래로 97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6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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