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첫 공채 진행…예비 ‘귤무원’ 모집한다

입력 2024-02-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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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4일까지 객실승무원 공채 진행

▲제주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해 첫 번째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4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모집 근무지는 서울과 부산이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중국어 특기자의 경우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별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세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별도의 체력검정은 실시하지 않으며 전국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 검정 공식 자료로 활용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순차적 도입에 따른 국제선 운항편 수 확대에 대비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세 차례의 채용을 통해 총 180여 명의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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