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명절 당일 10일까지 선물세트 판매

입력 2024-0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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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수월한 핸드캐리형 세트 제작ㆍ판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선물세트 매대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마)

롯데마트가 명절 직전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연휴 당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0일까지 전 점에서 1300여 개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행사 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광주·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하거나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와 롯데온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행사 카드 할인 혜택과 덤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매장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해 바로 들고 가는 고객을 위해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김 선물세트에서는 총 4개 품목을 핸드캐리형으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동원 양반김 들기름김 세트(72g)’와 ‘CJ비비고 토종김 5호(72g)’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 버섯 선물세트는 80%가량을 핸드캐리형으로 제작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흑화고 혼합세트(360g)’가 있다. 해당 상품은 통합 소싱을 통해 지난 설 대비 약 10% 판매가를 낮춰 5만4900원에 판매한다. 상자 중앙에 스트랩을 사용해 이동 시 수월하게 만든 ‘샤인머스캣(2kg)’은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축산에서는 홈파티용 종합 한우 세트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9)등급 ‘안심·채끝·치마·부채’ 4가지 부위로 구성된 ‘마블나인 홈마카세(600g)’을 14만9000원에, 1+등급 한우 새우살과 알등심으로 구성된 ‘한우 홈파티팩 선물세트(1.2kg)’를 23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몽탄’의 우대갈비와 비법 유자 와사비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몽탄 우대갈비 선물세트(700g)’를 30% 할인한 7만6300원에 선보인다.

과일 부문에서는 100% 당도 선별을 거친 대과(大果)로만 상품을 엄선했다. ‘프라임 사과(4.5kg)’와 ‘프라임 배(6.8k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9만9900원, 8만9900원에 판매한다.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해당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사과 100톤, 배 200톤가량의 대과 물량을 지난해 9월 말부터 사전에 확보하면서 합리적인 판매가로 책정했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5만 원대 이하 알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견과류 선물세트 중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봉 세트(80봉)’는 40% 할인해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부드러운 육질을 지닌 표고버섯으로 제작한 ‘자연향 버섯혼합세트 2호(210g)’와 자연향담은 동고 혼합세트(235g) 각 2만9900원에, 원기 회복에 좋은 ‘뿌리많은 인삼세트(500g)’는 3만9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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