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강원 영동 ‘많은 눈’

입력 2024-02-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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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일인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5~10cm,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3~8cm다. 제주 남쪽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40mm의 비가 내리겠고 3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0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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