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살라메의 ‘웡카’, 개봉 첫날 1위…‘찰리와 초콜릿 공장’ 명성 이어가나

입력 2024-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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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영화)
영화 ‘웡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일 발표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웡카’는 31일 전국 1716개 스크린에서 17만 9743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주연 티모시 샬라메의 흥행작 ‘듄’의 오프닝 스코어 6만 1327명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이미 ‘웡카’는 글로벌 개봉 이후 2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누적 수익 5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웡카’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거대한 초콜릿 공장을 운영하던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개봉한 지 19년 만에 나온 프리퀄 작품이다.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극장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웡카’와 함께 누적 관객수 66만 2010명을 돌파한 ‘시민 덕희’와 누적 관객수 134만 8752명에 기록한 ‘외계+인 2부’도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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