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한국전력에 대해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고 Spark Spread가 계속 상승 중이어서, 2분기 영업이익 흑자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에너지수요 억제를 위해,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을 통해 전기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전기 요금 인상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던 재정경제부의 의견이 아직은 명확하지 않아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전기요금 1% 인상시, 통합 영업이익 3200억원 증가 효과가 있고 전기요금이 인상돼 전력판매량 1% 감소하면 통합 영업이익 2000억원 증가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