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소강 상태 지속 금리 하락...국고3년3.88%(3bp↓)

입력 2009-06-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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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4일 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과 정부의 국채 단순 매입이 호재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게다가 라트비아의 국채발행실패로 동유럽발 금융위기 불안 증폭 등이 겹치며 강세를 보였는데 오후 들어 기관들 중심으로 경계 매물이 나오며 금리 하락 폭은 다소 줄어 마감했다.

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3bp 하락한 3.88%, 국고 5년은 2bp 하락한 4.60%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2bp 하락한 2.4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5.11%, 20년물도 3bp 하락한 5.37%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하락한 2.47%, 2년물은 2bp 하락한 3.4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42%,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같은 2.9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15틱 상승한 111.37로 끝났다.

전일 미국 금리 하락 영향으로 갭 상승 출발한 국채선물은 외국인들의 매수가 전일에 이어 강하게 유입되며 장중 111.48포인트까지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들의 매도가 증가하며 상승 폭이 줄어 마감했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6123계약, 은행이 2798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증권선물이 5761계약, 자산운용이 1211계약, 연기금이 1175계약, 개인은 149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6만3239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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